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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본부 교통망 확충 등 3600억 투입

올해 지역개발 등 6개 분야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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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13 15:45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가 교통망 확충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건설본부는 올해 도로 확·포장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360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도로 확·포장 1458억 3200만 원 △공공건축 549억 1800만 원 △하천정비 713억 1900만 원 △재해복구 및 지역개발 370억 900만 원 △도로 유지보수 582억 2000만 원이다.

먼저 도로 확·포장 분야는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준공 6지구, 계속 30지구, 신규 4지구 등 총 40지구 (국지도 11, 지방도 25, 국도 4)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건설본부는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보상 협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도민 행정편의도 극대화한다.

공공건축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BIM)을 적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건설환경 조성을 목표로, 준공 8건, 계속 12건, 신규 6건 등 총 26건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충남스포츠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미술관 건립 공사 등이 있다.

하천정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준공 8지구, 계속 26지구, 신규 4지구 등 총 38지구가 대상이다.

이 사업은 치수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자재사용을 통해 자연과 조화로운 하천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지역개발사업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음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실시한다.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는 올 상반기 준공이 목표이며, 서해안 지역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수주를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세출예산 신속·적극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하도급 질서 확립, 임금체불 방지를 통한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에 나선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단순 집행기관이 아니라, 충남의 모든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충남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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