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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메가시티,대전시와 윤곽 나오는대로 통합 선언" 추진

기자간담회 “임기내 반드시 통합 선언 추진 소망…다음 출마 뜻 없어”국방클러스터 추진, 대전시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능 나누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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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14 16:11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임기내 현재 추진중인 충청권 메가시티(특별자치단체)를 성사시킬 계획"이라며 "대전시와 협의중인 구성 및 추진계획이 합의되는 대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메가시티 추진을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김 지사는 국회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자신의 도정발전 계획을 밝히며 "다음 선거에는 출마할 생각이 없는 만큼 이번 임기내 반드시 메가시티 추진의 선언을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전시와 함께 추진중인 국방산업 발전방향과 관련 "이장우 시장과 협의해 발전방향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대전은 첨단산업 위주로 소프트웨어분야로 발전시키고 충남은 계룡과 논산을 중심으로 육사이전 등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하드웨어 중심으로 발전시키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육사이전 등은 현재 반대목소리가 크지만 시설현대화 등 시대적 요청도 많은 만큼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워케이션의 활성화 문제와 석탄발전소 폐기문제 등 현안과 관련해서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필요한 충남 서남부지역의 일과 휴양이 필요한 지역발전에 고심하고 있다"며 "동시에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몰려있는 충남지역 발전소 폐기문제는 정부가 일률적으로 단기간에 없애려는 것보다 충남 등에는 외국처럼 발전기금 등 인센티브를 주어야 지역발전자립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가시티 구성과 관련해 "세종시가 반대입장인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세종시 포함을 희망했으며 "충청권과 부울경, 대구 경북권,광주 전남북 등 전국을 여섯 곳 정도로 나누면 시대적 상황과도 맞는 재편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가시티로 하나된 충청권의 경우 인구 560만 정도가 되어야 충청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바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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