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원율 89.12%보다 6.6%포인트 오른 수치이고 최근 6년간 충원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교육청은 대대적으로 실시해온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학과 개편, 해외현장학습 사업 등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충원율 상승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직업계고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인식 전환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반도체, AI 등의 신산업·신기술 분야와 크리에이터 창업, 웹컨텐츠마케팅 등 학생 선호 학과로 개편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미래사회 기술인재를 기르기 위해 한발 앞서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비전 제시로 도내 중학생들과 학무보들이 마음 높고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