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영철 영동군수, 중앙부처‘폭넓은 인적네트워크 구축’총력

지역 발전 토대 다질 전략적 예산 확보 활동 이어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2.15 13:5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 열악한 군 재정 극복과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가 필수 요소라고 보고, 전 공직자와 함께 전략적인 예산확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정영철 군수는 관련 행보로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

이날 오전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황순관 국장, 교육예산과 김정애 과장을 만나고, 예산실 핵심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였다.

오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농지과 이승한 과장, 방역정책국 안용덕 국장, 운영지원과 손윤하 과장을 잇달아 만나 각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얼마전 지역구 박덕흠의원의 적극적 지원과 관련부처의 관심을 이끌어내 각고의 노력 끝에 물꼬를 튼 영동천 옛물길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군민들과 지역사회의 바람을 전했다.

단순히 당장의 현안사업 설명과 정부예산 지원만을 요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원동력을 마련해 주거나 앞으로 힘을 보태줄 관계부처 핵심인사와 미리 소통하고 끈끈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적인 대응이 눈길을 끈다.

군은 농업, 관광, 복지, 지역개발 등 군정 전분야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하고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역의 역점사업을 뒷받침하고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큰 역할을 할 사업들을 마련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코로나19, 그에 따른 경기 불안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라며, “인적네트워크와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과 사업 유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치열한 국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 정부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전략적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중이다.

오는 3월 13일에는 이러한 전략을 점검하고 지역의 성장 비전을 구체화할 2024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