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첫 시행한 본 사업을 통해 2021년 610세대(747명), 2022년 727세대(828명)의 전입 성과를 거뒀다.
신청자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30대 청년층이 전체 연령의 69%(928세대)로 사업 관심과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전입 전 거주 지역 부분에서는 단일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지리적 인접성 등으로 인해 사업 신청자(401세대 496명)가 가장 많았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479세대/574명)도 35%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군은 그간 우량기업 유치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면서 근로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
하지만, 군에는 여전히 상당수 근로자들이 관외 지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기준을 다소 완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 기준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진천으로 전입한 기업체 근로자로 1인 세대 100만원, 2인 이상 세대 220만원을 지원한다.
전입일 기준 6개월 후 50%, 18개월 후 잔여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에서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