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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공원’으로 재정비

2025년 3월까지 조성 목표…명소화·지속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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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16 17:2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16일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이 2025년 명품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6일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내포 신도시 내 홍예공원을 세계적 수준의 명소로써 누구나 찾고 싶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용역사와 접견자리에서 “예산의 수암산과 홍성의 용봉산이 에워싼 27만 4738㎡ 규모의 홍예공원은 사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내포신도시 최고의 경관”이라며 “국내 최고 명성의 전문가들을 위촉해 홍예공원 명품화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1단계로 2024년 4월까지 수목 식재 완료, 2단계로 테마·편의시설 등 2025년 3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원 전체 조성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실시하며, 중간·최종보고회와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으로 올해 10월부터 헌수목 식재 등 실질적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전형식 정무부지사, 전문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 토론, 자문 등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원활한 방향 설정 및 추진을 위해 조경, 토양, 수목, 원예, 조각, 관광, 건축, 관리·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홍예공원의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동선 체계 변경, 편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홍예공원은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도시와의 연결을 강화해 공원과 연접 시설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쓰임새 많은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홍예공원 내 도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참여형 숲을 조성해 일반 공원과의 차별성을 둔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이며, 중간·최종보고회와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으로 올해 10월부터 헌수목 식재 등 실질적 공사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홍예공원이 내포신도시의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본 계획부터 짜임새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도민이 기증한 수목으로 조성할 예정인 홍예사랑숲에도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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