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 따르면 실내공기질은 대기질에 크게 의존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실내 먼지에 대한 국민의 체감 우려도가 높아질 수 있다.

실내활동을 중심으로 한 개인 여가활동이 문화로 정착됨에 따라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안심하고 머물수 있는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공기질 검사 대상선정을 집중·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과 대형유통센터 등의 실내주차장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이 면제된다.

검사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시설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보수교육이 면제된다.

신현식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해달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보호와 환경상 위해 예방을 위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