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17일 산하기관과 학교 국가 보안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대비·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상사태 이해와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업무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취약 요인에 맞춰 업무 담당자 보안 관리·보안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안보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동북아·한반도 정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비상대비 중요성, 비상사태 종류, 비상대비계획, 훈련체계 등을 교육했다.
또 업무 담당자 국가 보안 실무 이해를 돕기 위해 문서보안, 인원보안, 시설보안 등 전반적인 국가 보안업무에 대한 교육과 보안감사사례 전달 위주로 진행했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으로서 확고한 국가관을 정립하고 보안의식을 한층 더 함양해 각종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