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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 인구 4만 회복 운동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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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0 14:01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는 20일 보은 인구 4만 회복을 위한 범군민 운동에 동참했다. (사진=보은군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학제)는 20일 보은 인구 4만 회복을 위한 범군민 운동에 동참했다.

인구 4만 회복 운동은 보은군에서 추진하는 운동으로‘내 고장, 내 직장 보은군 주소갖기’에 앞장서고, 군내 기관·단체·기업의 근로자와 관계자들이 보은군 주소 갖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운동이다.

이날 이장협의회원들과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김홍정 산외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인구 4만 회복 결의와 면민들에게 지방소멸이라는 군의 절박한 현실을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학제 회장은“저출산·인구감소 문제에 있어서 우리나라 만큼 심각한 나라는 없다”며“보은군의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산외면이장협의회는 면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정 산외면장은“이번 인구 4만 회복 운동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면내 유관기관, 실거주 미전입자들에 대해 주소이전을 더욱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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