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회의를 열어 지난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축제를 올해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일 변경 등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 축제 행사장은 신화공연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축하공연,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속리산 향기 품은‘산채비빔밥체험’, 민속예술경연대회, BOEUN 댄싱Go 페스타, 한밤의 야단법석 EDM & 치맥 파티, 장고 페스티벌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보은무형문화재체험장, 달달대추 달고나와 포춘쿠키, 풍경만들기, 신과함께 타로여행,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선자 군 문화예술팀장은“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지역의 전통문화와 젊은 세대 참여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 공모 등 보고 즐기고 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왕회 위원장은“지난해보다 한달 더 빠르게 축제가 열리는 만큼 준비를 더 철저히 하고 있다”며“오는 6월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에 오셔서 속리산 지역이 품고 있는 전통을 몸소 느끼고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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