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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단양교육청 방문 정책 간담회 개최

김문근 군수 단양 학생, 교직원 ‘단양군 주소 갖기’ 동참 요청…교육청과 지자체가 단양행복교육지구에 일대일 대응투자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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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2 14:4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21일 단양을 방문해 단양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지난 21일 단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단양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진수 단양교육장이 함께 단양교육사업의 발전과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일대일 대응투자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대응투자외에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교육협력담당관 파견의 점진적 확대,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 등이 담겨져 있다.

충북교육청은 단양소백산 천문지질,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단양소백산 천문지질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은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질과 천문탐방 지역을 찾아가 체험하는 해외탐방프로그램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일터에서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진로체험을 하게하는 진로교육체험센터를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단양군과 함께 운영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문근 단양군수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단양군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구 회복을 위해 일자리·경제, 교육, 의료·건강 등 모든 분야에 지역특화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방이 소멸되면 한정된 지역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교육을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김문근 군수님께서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단양군은 인구회복을 위해 학생이 전입하면 1인당 30만원의 전입학생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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