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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벼 계약재배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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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2 14:41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벼 모내기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올해 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고품질 벼 계약재배 품종을 알찬미로 전격 전환했으며, 단백질 분석 결과 합격률 89.8%로 성공적인 품종 교체를 이뤘다.

지역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한 알찬미는 올해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5000원, 1ha당 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벼 단백질 분석 결과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를 기록할 경우만 장려금을 지원하며, 그동안 실시해왔던 상한 면적 5ha 조항은 과감히 폐지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진천군쌀가공협회, 문백농업협동조합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17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가공용쌀 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진천쌀 소비 확대하기 위한 쌀 품종 다변화 계약재배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는 가공용 벼 우량 육묘 구입을 위한 생산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 중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가공용 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벼 수매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지원기준은 수매실적에 따라 조곡(40kg/포)당 1천 700원, 1ha당 34만 원이며 지난해보다 단가가 상향됐다.

가공용쌀 계약재배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늘 5월 12일까지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043-533-0155)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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