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은 22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고객과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성금모금 사내밴드 자선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갑작스런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달하고 음악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고자 마련했다.
산림치유원 사내밴드인 ‘산으로가는밴드’의 추모곡 연주 등 공연 관람 후 준비된 기부함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아진 성금은 유엔난민기구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을 계기로 정기적인 문화공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변화하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앞으로도 범국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