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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어업인 소득증대 관광산업 활성화 총력전

올해 해양수산분야 총사업비 12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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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3 14:1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올해 해양수산분야에 총사업비 127억여원을 투입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우선으로 해양개발에 걸림돌이었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올해 4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리고 있으며 오는 3월 용역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어촌계별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 전문가의 자문도 병행해 오는 2024년도 안에 해제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에도 35억여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으로 김 양식 복원사업에 2억여원을 투입해 김 양식시설과 채취선 구입을 지원하고 올해 안에 해조류 김 양식 면허를 받을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새조개 축제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반면 천수만 일대에 새조개 연구교습어장을 3년간 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협력·운영해 안정적 수급을 위한 발판을 조성하고 대하, 주꾸미, 바지락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치어와 종패를 조기에 살포키로 했다.

특히 지난 2020년 선정돼 300억여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어촌뉴딜사업은 궁리항, 죽도항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어사항은 올 하반기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소규모 항·포구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수룡항과 속동항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유치를 위한 예비계획수립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당항에 59억여원을 투입한 네트 어드벤처 레저시설과 70억여원이 투입된 분수 물놀이시설, 환상적인 야간조명 음악분수 시설은 올봄 개장 예정이며 624억여원이 투입되는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내항 준설공사와 방파제공사 및 요트, 마리나 시설은 물론 클럽하우스 등 해양레저관광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지로 크게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광천토굴새우젓의 산지인 광천읍 옹암마을의 명소화를 위해 토굴을 활용한 마을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토굴의 국가중요어업유산 등재를 추진해 지역을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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