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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시티투어, 3월부터 운영 재개

산해진미·고즈넉 코스 등 선택의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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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23 14:18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지난 해 11월 서산시 용현리 마애삼존불앞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시티투어 관광객 모습(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오는 3월부터 전용 버스를 타고 서산의 관광명소, 문화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산 시티투어가 본격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 등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역사체험코스와 매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간월암, 버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가족체험코스가 마련돼 있다.

시는 평일 2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역사체험, 가족체험, 산해진미, 고즈넉 코스를 선택, 운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5000 원 △소인, 경로, 장애인, 군인 3000 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최고다.

시티투어 예약은 서산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시티투어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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