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까지 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는 코로나로 잠시 중단된 후 3년 만에 재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를 통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KT둔산빌딩서 근무하는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직원 80여 명이 자발적 참여한다.
이에 신학기 시작 전인 2월에 진행돼 동절기 기간 혈액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신재원 과장은 “바쁘고 시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헌혈을 못했었는데 회사로 헌혈 버스가 와서 짧은 시간에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말했다.
이현석 본부장은 “이번 단체 헌혈에 예상보다 많은 직원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