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전기자동차 주행거리 증가와 수명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고에너지 밀도 리튬 배터리 성능을 30% 이상 향상할 수 있는 배터리 신규 핵심 소재를 개발하고 국내·국제 원천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실리콘계 음극 계면 반응성과 하이니켈 양극 고전압 반응성을 동시에 안정화할 수 있는 기능성 전해질 소재로 평가받는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 첨단 리튬 배터리 소재 기술을 최초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현대자동차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다학제 소재 분야 국제 학술지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