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충북과기원은 도내 승강기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인증획득을 지원하는 ‘스마트 승강기 첨단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승강기 인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승강기 첨단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미래 융복합 승강기 기술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승강기 관련 주요 부품 및 장비개발을 위한 자금을 과제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승강기 인증비용 지원사업’은 도내에 영세한 승강기 기업을 대상으로 승강기 관련 안전인증 획득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특히 인증비용 지원은 별도 평가 절차 없이 자격 기준과 구비서류만 확인되면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대상 기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충북도 내 본사, 사업장, 공장 중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승강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면 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bizon.cbist.or.kr) 등록 후 충북과기원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www.cbist.or.kr)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규 원장은 “ICT, AI 융복합 등 급변하는 승강기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도내 승강기산업 스마트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