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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서 마스크 벗나...마스크·격리 전면해제 논의

방역당국, 이달 말 일상회복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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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05 15:47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마스크 (Pixabay이미지)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정부가 이르면 내달 말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내리고,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7일 격리 의무 등 남은 방역 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 3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제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할 경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하향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 일부 실내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감염병 등급. 7일 격리의무 등 남은 방역 조치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정부는 현재 3880개인 코로나19 지정 병상을 이달 둘째 주부터 1000병상 수준으로 감축한다. 지난해 12월 말 재유행 정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및 입원수요가 지속 하락하고 있어 일반환자 치료에 병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임숙영 중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하루 확진자 4만 명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라며 "코로나19 지정병상은 중환자 치료 역량이 높은 의료기관의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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