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는 군이 2023년을 인구늘리기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군청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역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벗어나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인구늘리기 실천을 위해 ‘예산군을 사랑하고, 예산군민과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예산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인구가 힘이다, 예산愛 살아요’ 슬로건을 외치며 인구늘리기 실천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군은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해 민·관협력 ‘인구감소대응위원회’ 및 ‘인구늘리기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늘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군은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과 함께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체계적인 인구증가시책을 펼치기 위해 5개년 중장기 계획인 ‘인구감소 대응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전입시책, 정주여건 마련, 출산·돌봄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