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는 산업건설위원 6명과 대전도시공사 사장, 대전교통공사 사장 등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평촌산업단지와 갑천 친수구역, 도시철도 판암 차량기지 등 공사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 사업 지연대책, 차량기지 운영 등 중점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대전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서구 평촌산업단지와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 현황 보고를 받고 산업단지 분양률과 지역업체 참여 현황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전교통공사 판암동 도시철도공사 차량기지를 방문해 차량 검사고, 주공장 등을 시찰하고 차량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차량기지 인근에 조성 할 계획인 식장산역 예정지도 방문해 향후 추진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설역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병철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불합리한 점은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