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군보건소,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07 17:43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군보건소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올해‘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지원됨에 따라 영유아의 급성설사 예방을 위한 로타바이러스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생후 2∼6개월 시기에 접종을 완료하면 예방 효과가 있다.

그간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선택 예방접종 항목으로 비용을 개별적으로 부담했으나, 올해부터 국가 예방접종에 포함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부터 6개월 이내 영유아로 로타릭스, 로타텍 등 두 종류의 백신 중 선택이 가능하며, △로타릭스(RV1)는 생후 2, 4개월 2회 △로타텍(RV5)은 생후 2, 4, 6개월 3회 투여한다.

주의할 점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후에는 예방접종을 받은 영아에서 바이러스 배출이 가능하므로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족은 예방접종을 한 영아의 대변에 노출될 때(예: 기저귀 갈기)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접종은 군내 위탁의료기관인 △김보영내과의원 △김종수내과의원 △보은한양병원 등 3개소와 보은군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혜 보건소장은“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영유아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감염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아기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꼭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