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응해 축사와 축사시설을 현대화하여 방역시설, 악취저감시설, 경관시설 등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신청한 농가중 지원자격 및 요건에 부합하는 4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사업비의 80%를 국고융자로 지원하며, 사업비 20%는 자부담으로 충당하고 지원 형태는 축사 면적을 기준으로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구분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축사신축 및 개보수·이전 △축사시설 및 축산시설 신규구비 및 교체 △축사내부 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경관개선시설 및 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울타리 및 방역시설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가축사육환경 개선으로 가축질병 감소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축산악취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