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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K-스마트교육2.0+ 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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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08 15:01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인공지능영재학급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K-스마트교육2.0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국책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에 선정된 군은 대한민국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2022년까지 ‘K-스마트교육2.0’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진천교육지원청,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와 다시 힘을 모아 6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군 5.5 교육청 1) K-스마트교육2.0+ 사업을 펼친다.

주요 전략사업은 인공지능(AI) 영재학급, 아이티(IT) 스카우트, 혁신도시오픈랩 체험, 버추얼클래스,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이다.

특히, 인공지능 영재학급은 국내 최고 과학 전문기관인 카이스트의 융합교육연구센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지역 초·중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지난 6일 문백초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과정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연계한 피아노, 미술, 자율자동차 등 카이스트가 개발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도입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학생들에게는 문제인식,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고안, 프로토 타입 시제품 제작 등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카이스트 학생들과의 영재 캠프, 특별 강연회 등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활동 등을 포함했다.

다음으로 아이티(IT) 스카우트, 혁신도시오픈랩 체험, 버추얼클래스 교육은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하게 되며 충북교육청에서 1억원의 대응 투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3기를 맞는 아이티(IT) 스카우트는 AI 기업 견학 및 기술체험 등 차세대 지역혁신 IT리더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오픈랩 체험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오픈랩 방문 체험을 통해 5G 기반 미래기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버추얼클래스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어민과의 실시간 회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은 미래 신기술 교육환경 활성화를 위해 로봇, 홀로그램, XR 등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제시하는 K-스마트교육 선도모델이 외부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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