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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 이달의 섬 선정

한국섬진흥원 ‘7월의 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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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08 15:1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 섬(7월)에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가 선정됐다.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 매년 전국 3,382개 섬 중 전문가자문과 지자체 수요조사 등을 거처 매년 12개를 최종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지역에 위치한 죽도가 7월 이달의 섬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 홍성군 서부면 서쪽의 천수만 한 가운데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 죽도는 열두대섬이라고 불리며 홍성지방의 유일한 유인도 1개, 11개의 무인도를 포함해 12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죽도는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곳곳에 펼쳐지는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가 일품으로 해가 질 때면 주변의 작은 무인도 11개가 마치 병풍처럼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있으며 지난 2016년도 한화그룹과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으로 전국최초 ‘에너지 자립섬’으로 재탄생해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템(태양광, 풍력)과 ESS(전력저장장치)로 공급하는 녹색 친환경 섬이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섬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기존 98명 정원의 죽도행 배편에서 175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2층 선박을 도입해 접근성을 한층 향상시키고 7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죽도 여객선 대합실과 해안 옹벽 등 어항 시설 정비와 마을 진입부를 비롯 방파제 경관개선 및 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용록 군수는 “홍성 죽도의 이달의 섬 선정은 홍성지역의 해양관광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죽도가 서해안 해안관광밸트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진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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