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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가족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2022년 전회 매진 기록 '알사탕'에 이은 백희나 작가 시리즈 두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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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09 10:5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온 가족이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과 ㈜씽크브릿지가 공동기획해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오는 4월 22~23 이틀간 모두 6회에 걸쳐 만난다.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어린이/가족 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인 뮤지컬 '알사탕'에 이은 백희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엄마를 따라 목욕탕에 간 주인공 '덕지'가 냉탕에서 할머니 선녀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부모 세대에는 친근하고, 자녀 세대에게는 다소 생소한 공간인 '오래된 목욕탕'이 무대 위에 그대로 구현된다.

신나는 냉탕 놀이와 신비함 모험은 영상, 조명, 특수 효과에 힘입어 관객들을 판타지 세상 속으로 이끌고, 아름다운 음악은 원작이 가진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세종 공연 특별 할인 35%를 통해 R석 3만9000원, S석 2만6000원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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