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립대에 따르면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신입생 맞이를 위해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직접 요리해 준비했다.
실제 환영행사장에는 선배들이 직접 준비한 라자냐부터 시나몬롤, 다양한 디저트 등이 가득 차려졌으며, 신입생들은 이색 호텔 음식 등을 맛보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신입생들은 “따분한 행사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배님들과 교수 등이 따듯한 식사를 대접해 주어 기뻤다”며 “친구는 물론 선배와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친목을 도모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전통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