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부사장은 보은군 보은읍 산성1리 출생으로 보은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진형건설 부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손남용 부사장은“지금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내 고향 보은은 항상 마음속에 있었다”며“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보은으로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져 보은 발전의 원동력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으로 우리 군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그 뜻을 알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111명의 동참해 3618만9500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