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충남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서대, 신성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및 연구의 현안 사항을 기업들과 협의하고, 이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안 사항은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 연구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인증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사업 ▲서산시 지역산업 인재양성 사업 등이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산업의 추진 방향과 산업단지 주요 산업의 고도화, 신산업의 실현성 및 적용 가능성, 지역산업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대산공단협의회는 지역에 입주한 대표기업 7개사 모임으로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대산공장, 롯데케미칼㈜, ㈜KCC대죽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임팩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서산시에서 추진 중인 연구 및 사업에 대해 관련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산업단지 고도화와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지역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