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직자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기준 충북의 헌혈 건수는 1만4214건으로 지난해 1만2969건보다 다소 증가했으나 혈액 보유량은 4.9일분인 관심단계로 적정 5일분에는 못 미치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1월에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