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조형예술학과 동양화전공은 오는 17일까지 목원대미술관(VS-235)에서 박사연구생으로 재학 중인 유장량, 손흔 작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유량 작가는 중국 황산의 풍경을 아름다운 빛과 색으로 표현한 대형작품인 황산진경 연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손흔 작가는 중국 돈황벽화를 재해석해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표현한 벽화창작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정황래 교수는 “새봄을 맞은 수묵과 채색의 산수화, 벽화예술의 대형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장량 작가와 손흔 작가는 한국 유학 중 대전국제아트쇼와 각종 공모전 등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