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384건이며 이로 인해 24명이 부상을 당했고 약 460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대비해 관내 산림 인접 피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성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등산로·산림 인접 지역 산불 예방 순찰 ▲산림 인접 내 보호수 및 문화재 등 인근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근 소방 차량 통행 가능 여부 확인 등이다.
김혜숙 서장은 “한 번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막대한 재산·인명피해를 야기한다”며“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보여 오랫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잃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