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손종상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히 전달·해결함으로서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 체결을 통해 △불법 광고물, 자전거·이륜차 방치 등 생활불편 요인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 건설공사장 위험 등 시설 안전에 관한 사항 △폐기물,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산불 발생 방지 계도 △재해복구 및 공공사업 측량 의뢰 시 우선 배정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성지사 직원들은 현장 출장(지적측량) 및 이동 시 주민불편 사항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활용해 신고하고 현장에서 군정 홍보, 산불 예방 계도 등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손 지사장은 “지적측량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좋은 지적측량 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X 직원들도 공인으로서 책임 의식 고취 및 군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협약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