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열린 퇴임식은 심 대표를 비롯한 재단직원 50여명과 예총, 민예총 회장 및 각 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인사, 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 대표는 "서로 양보하고 화합하여 더욱 건전한 조직문화로 거듭나야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지지받고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다. 그동안 환대해 주시고 아껴주신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 그리고 시와 시의회 모든 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 5개월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심 대표는 충남도청 총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대전중구문화원 이사, 배재대 행정학과 겸임 조교수 및 교수, 대전시청 정책자문단,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이사, 서구청 인사위원을 거쳐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