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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도시 푸른대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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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29 18:3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숲의도시 푸른대전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3천만그루나무심기’사업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14년간 총6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년 200만그루씩 식재하는 3대분야 8종 35개 세부사업을 확정,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1단계로 올해부터 2010년까지 1637억9100만원의 예산을 투입 8백만 그루를 심고 2단계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074억2700만원을 들어 1100만그루, 3단계로 2020년까지 2244억1200만원으로 1100만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공공식수로 1420만 그루(47%)를 충당하고 유관기관 식수 532만그루(18%)와 시민식수 1048만그루(35%) 등이다.

주요 사업내용별로는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학교공원화사업), 공공기관 담없애기, 가로수 식재, 걷고싶은 녹화거리 및 특화거리 조성 등 녹지벨트 구축 사업, 사업과 토지·주택·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식수 4개 사업, 시민헌수공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원년인 올해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 확산을 위해 큰 건널목, 교통섬, 가로녹지대 등 가시권의 사업효과가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 원활한 조경수목의 수급을 위해 연산홍 등 생육기간이 짧고 생산이 용이한 일부 화목류와 관목류는 지역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유휴휴농경지를 활용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관내 시설녹지는 2006년말 650개소 5250만3000㎡애서 845개소 6825만3000㎡로 30% 증가하고 대기오염 저감 및 열섬화 현상 완화로 섭씨 1도의 하강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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