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하는 공간 재구조화 공사는 총 2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열린 자료실과 북카페, 2층 동아리실과 SW체험실, 미디어창작공간 등을 조성한다.
3층에는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댄스·악기연습공간, 창의공간 등을 구성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책과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공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회관의 공간 재구조화로 제천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 욕구 충족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천학생회관은 공사 기간 동안 제천시 송학면 입석로 3길 17 (구) 입석초등학교에서 임시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독서문화 보급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 등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