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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정전사태 발생 대비·복구방안 논의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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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14 17:54
  • 기자명 By. 손근덕 기자

괴산군은 14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40여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지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를 맞아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으며 연간 계획에 따라 금번 회의에는 한전 괴산지점에서 연구발표한 ‘괴산지역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 대비 및 응급복구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1년 동안 우리지역 국토방위와 치안유지 업무의 최일선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부대, 괴산군 예비군중대 및 기동대 장병과 괴산경찰서 전의경 대원들에게 직접 군·경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에따라 지난 2009년 12월부터 괴산군 안보와 향토방위체계 확립에 크게 노력해오다 오는 20일로 이임하는 박홍근 대대장에게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괴산군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홍근 대대장은 향토사단인 37사단의 야전지휘관으로서 지역방위태세 확립 등 본연의 임무는 물론이고 수해 등 재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칭송이 끊이지 않았고 특히 지난 겨울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는 영하 20도의 혹한속에서도 수십일 동안 장병들과 함께 현장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해 살처분 작업을 하던 괴산군청 공무원들도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각수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내실있는 “통합방위협의회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유관기관 간에 협조 체제를 더욱 돈독히 해 지역 방위는 물론 국가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손근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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