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충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최재영, 이하‘충남교사노조’)은 이정만 변호사(법률사무소 정성)를 충남교사노조 법률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이나연 변호사(법무법인 공감)에 이어 추가로 위촉된 이정만 변호사는 1994년 검사로 임용,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촉식 후에는 국민의힘 소속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홍성현(천안 1) 도의회 부의장, 박미옥 의원, 박정식(아산 3) 의원, 신순옥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방영된 PD수첩 ‘나는 어떻게 아동학대 교사가 되었나’ 이후 교사대상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만 변호사는 “충남의 교사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법률 자문 활동과 함께 교사 권익신장 및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사노조 최재영 위원장은 “이 소통의 자리가 충남 교사의 처우개선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마중물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