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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 이동민원 현장처리제 가동. 추풍령면 상신안 마을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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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18 02:01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영동군은 17일 추풍령면 상신안리 마을에서‘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17일 추풍령면 상신안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실시했다.

군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반기 각 2차례씩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군민들의 생활민원 및 복지서비스 처리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날 열린 추풍령면 상신안리에 이어 매곡면 평전리(5월19일), 하반기 심천면 마곡리(9월15일), 학산면 용산리(11월3일)에서 총4회 열릴 예정이다.

이날 상신안리 마을은 영동군청 외 8개 기관·단체 8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이 참여했다.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농기계수리, 농업기술교육, 상수도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도 참여해 각종생활 상담, 이미용 봉사, 이동빨래방, 복지서비스 상담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귀담아 듣고, 군민 소통 채널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농번기 바쁜 주민들을 위해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감동서비스로 군민 근심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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