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자전거 보험’ 가입

별도 가입 절차 없이 1년간 모든 시민 대상 ‘보험 혜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19 09:3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자전거 보험 가입 리플렛.(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자전거로 열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험 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공주시민은 물론 외국인 등록자도 포함된다.

보험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024년 3월 16일까지 1년이다.

보상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의 시민이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피해 등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200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2000만원 한도 △자전거 상해진단 위로금(4주 이상 진단시)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기타 자전거 사고에 따른 벌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은 규정에 따라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청구 절차는 백제새마을금고 신고센터(041-881-408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지동 도로과장은 “올해도 모든 공주시민들이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더 편안하고 안정된 가운데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돼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