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대적인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특히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고압살수차를 이용한 시내지역 도로변 청소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노후나 파손된 도로변 시설유도봉,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 부대시설은 교체 보수할 계획이다.
또 노후, 불법 간판은 광고주에게 교체, 철거를 계도하고 안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흉물스러운 현수막, 입간판 등을 철거하는 불법광고물 단속도 펼친다.
이 외에도 3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를 통해 억제조치 이행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바람에 흩날리기 때문에 호흡기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선 3대 약령시를 바탕으로 ‘자연치유’ 도시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놀기 좋고, 밥맛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