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농식품부 공모 선정(총사업비 2억 1000만원) 결과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수급처 규모는 지난해(49곳)보다 55곳 늘어난 외식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04곳에는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친 쌀, 청양고추 등 40여 품목을 (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공급하며, 업체당 연간 농산물 구매 지원액은 100만원이다.
군은 또 각 외식업체에 현판을 부착해 이용객이 지역 식재료 사용처임을 알 수 있게 한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믿을 수 있는 지역 식재료를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먹거리 종합타운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연중 가동하고 있다”라며“군내 외식업체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