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증평군·괴산군·음성군·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0여명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자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의 도박 관련 예방을 위한 활동과 성장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
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 위험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은 상담복지센터 실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소진 방지를 위한 소진 예방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윤은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금연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함으로써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 및 치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