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지난달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실을 찾아 증평군 에듀팜특구(블랙스톤 벨포레 관광단지) 방문을 요청해 마련됐다.
증평 에듀팜특구는 홍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특구로 지정됐으며, 현재 연간 65만여명이 방문하는 관광단지로 개발됐다.
이번 국회의원 초청 특강은 올해가 증평군 개청 20주년과 증평역 100주년을 맞이해 명사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특강에서 홍 의원은 ‘농업을 통한 재정자립도에 주목하라’를 강조하며 지역이 더 발전하기 위한 자체 재원에 대해 체계적인 세입 관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한국 농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길 바란다”며 “특강을 해주신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