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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직 1구역 재개발 정비조합 ‘2023 정기총회’ 개최

총 6건 안건 의결, ‘종교 부지 신설안’ 조합원 압도적 반대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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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19 13:0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이승익 조합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사직 1구역 재개발 정비조합 총회가 18일 오후 2시 남이면에 있는 마리앙스 웨딩홀 1층에서 열렸다.

조합원 571명중 서명결의서를 제출한 492명과 현장투표자 7명을 합해 총 499명이 참여 했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와 2022년 결산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감사보고는 책자로 대신했다.

이승익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사업시행 변경을 위한 건축, 경관, 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를 접수해 심의를 앞두고 있다”면서 “신속한 이주를 위해 ‘점유이전금지 가처분’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일부 청산대상자가 전국 철거민 연합회를 우리 구역으로 끌여들여 사업지연을 시키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들이 불법을 자행시에는 조합 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 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번 총회 안건중 “종교부지 신설의견의건에 대해서 지속적인 민원제기로 사업지연으로 이어질수 있다”며 “이번에 종교부지 안건에 종지부를 찍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제1호 기 수행업무 추인의건, 제2호 2022년 예산 사용내역 및 2023년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및 이율과 상환 방법 승인의 건 , 제4호 설계자 변경계약 체결의 건, 제5호 정비사업전문 관리업자 선정의 건, 제 6호 종교부지 신설 의견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총 571명의 조합원중 508명이 직·간접 투표에 참여 했다.

제1호 안건부터 5호 안건 까지 조합원 571명 중 과반인 255명이 넘는 480여 표를 넘는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제5호 안건인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자 선정의 건에서는 (주) 화인이 477표를 얻어 선정됐다.

가장 조합원들의 관심이 있는 종교부지 신설의 건은 반대 484표 찬성 6표 용도변경 5표 무효 12표로 조합원들이 압도적으로 조합원들의 반대속에 종교부지 신설의 건 반대안을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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