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서 서부교육청은 21일부터, 동부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각 2주간 점검하며 교육청, 경찰서, 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이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인다.
이는 직접 학원의 통학버스를 실사하는 방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면밀한 점검이 될 전망이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설치·결함 여부, 개정 도로교통법 숙지 여부 등을 점검해 버스 안전사고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이 보다 안전한 학생 통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