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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자원 순환시설 화재 잇따라…화재예방대책 강구

금산 관내 자원 순환시설 전수(12개소) 대상 4월 말까지 안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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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0 14:46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소방서는 지역 내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자원 순환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소방 및 관계인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오는 4월까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에서는 최근 5년간(2018~2022) 자원순환 관련 시설 화재가 총 114건, 재산피해 약 9억 5000만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69건(60.5%), 화학적 요인 23건, 전기적 요인 및 원인 미상 각 5건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 부주의 69건의 세부 사항으로는 불씨·불꽃 화원방치 39건, 담뱃불 18건, 작동기기 7건, 마찰·전도 등 7건 순이다.

폐기물 화재는 급격한 연소 확대 및 장시간 연소로 많은 소방력이 투입되고 화재진압에 장시간 소요된다. 또한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유독가스는 대기오염 및 소화수로 인한 수질 악화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금산 관내 자원 순환시설 전수(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종현 서장은 “지난 2월 금산 군북면 소재에서도 자원순환 시설 화재가 발생했다”며 “지역 내 자원 순환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확인·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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