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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미래 먹거리 확보’ 행정력 팔걷어

국회의원·도·군 의원 초청 2024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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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1 13:5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지난 20일 열린 2024년도 홍성군 국·도비 확보 전략보고회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해 국·도비 확보액 8617억원 대비 1조 579억원(123%) 증가한 1조 9196억여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발의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이용록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 이선균 의장, 군의원, 이종화·이상근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미래와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치역량을 결집해 힘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번 보고된 내년도 국·도비 확보 현안 사업은 총 83건, 1조 1646억원(국비 1조1104억원, 도비 542억원)으로 정부와 道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현안과 연계한 전략사업으로서 지역 新 성장 동력 육성에 본격적 나설 계획이다.

21일 군에 의하면 대표 사업으로 △서해선 KTX 시대 개막 준비와 홍성역 역세권 개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총 296억원)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 및 미래 축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농축산 기반 대체식품 인증 지원(총 220억원)을 포함한 △충남의 미래 산업이자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홍희」딸기 complex 단지 조성(총 310억원) △지역의 첨단산업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카이스트 부설 과학영재학교 신설(총 800억원) △국가전략사업인 첨단산업 거점화 육성을 위한 미래자동차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총 196억원) 등 향후 미래 가치가 높을 사업들이 전략적으로 보고돼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것.

특히 홍성읍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 줄 홍주읍성 복원 정비(총 1245억원) 사업의 가속화를 통해 홍주천년 역사성 회복과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명동상가 주차타워 조성(총 184억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이 군수는 “제1호 정책공약이며 군민들의 염원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유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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