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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딸기 재배 현장 시찰

농가 방문,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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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1 13:13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딸기 농가를 시찰 중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백성현 논산시장.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0일 논산을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딸기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위치한 킹스베리 재배 농가로 향한 정황근 장관과 백성현 시장은 현지를 둘러보며,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과 생산성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에서 개발된 각양각색 품종의 딸기들이 우수한 맛과 향은 물론, 과학기술에 기반한 수출 적합성을 품고 해외로 진출 중”이라며 “베트남, 태국 등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서 나아가 더 넓은 세계시장에 논산딸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황근 장관은 수출 역군으로서 해외시장에 우리나라 딸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며, 세계 1등의 품질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재배연구에 지혜를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황근 장관은 이날 생산 현지를 들른 데 이어 광석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시찰하며 “유통기간이 짧은 딸기의 신선도를 높이고 상품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선별 작업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황근 장관은 정부의 농산물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수출 농가 및 업체 대표,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등의 참석 속에 정책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이 자리에서 2023년 농식품 수출 목표 ‘1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물류 경쟁력 제고 △경영안정 지원 △수출 유망 신품종 육성 및 품질경쟁력 강화 △수출 전문성을 보유한 수출통합조직 육성 등의 방안이 담긴 정책적 지원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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