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올해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연구학교 2년차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지식 및 인식을 변화하여 습관적 행동을 형성하기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분리배출을 하며 작은 습관 실천으로 지구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일주일간 학급별로 폐휴지, 투명페트병, 캔·병류, 플라스틱, 일반쓰레기, 우유팩 등을 재활용 분리배출 4원칙을 준수하며 재활용 제품을 분리하여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오염 및 지구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매일 마시는 우유팩을 씻고 말리고 오려서 화장지로 바꿔쓰는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계기를 통해 가정으로까지 파급효과를 가져왔으며, 군남초록환경 동아리 주관하에 분리배출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 스스로 기후대응 지구살리기에 앞장서야 함을 느끼며 동참하고 있다.
분리배출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예전에는 생각없이 쓰레기를 버렸는데 지구를 지키는 올바른 분리배출의 방법을 알고 몸소 실천하고 나니 재활용 쓰레기를 스마트하게 분리 관리하고 있다는 떳떳한 마음과 더불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해 내가 앞장서고 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환경 담당교사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이 시대에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해 지구위기 시대에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환경감수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유익한 활동이었고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